홈페이지 제작 계약을 마치고 킥오프 미팅을 하는 날, 많은 담당자가 예상치 못한 말을 듣는다.
“디자인과 개발은 저희가 하지만, 콘텐츠는 귀사에서 제공해주셔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막상 “콘텐츠”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형태로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회사소개 PPT 하나면 되는 건지, 모든 제품 설명을 다 써야 하는 건지, 사진은 어떤 걸 몇 장이나 필요한 건지 — 질문은 많은데 답은 없다.
더 큰 문제는 콘텐츠 준비가 늦어지면 프로젝트 전체 일정이 지연된다는 점이다. 디자이너는 텍스트가 없으면 레이아웃을 잡을 수 없고, 개발자는 콘텐츠 분량을 모르면 페이지 구조를 설계할 수 없다. 결국 “콘텐츠 기다리는 중”이라는 상태로 몇 주씩 표류하는 프로젝트를 자주 본다.
“홈페이지 제작 전, 콘텐츠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체계적으로 답할 수 있어야, 프로젝트가 일정대로 진행되고, 완성도 높은 사이트가 나온다. 지난 10년간 기업 웹사이트 제작 프로젝트를 관찰하며 발견한 것은, 콘텐츠 준비가 철저한 프로젝트는 제작 과정도 순탄했고 결과물의 품질도 높았다는 점이다.
콘텐츠란 정확히 무엇인가
홈페이지 제작에서 말하는 “콘텐츠”는 생각보다 범위가 넓다. 단순히 글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에 들어가는 모든 정보와 자료를 포함한다.
텍스트 콘텐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텍스트다. 회사 소개 문구, 대표 인사말, 사업 영역 설명, 제품·서비스 소개, 연혁, 조직도, 오시는 길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등 — 사이트의 모든 페이지에는 텍스트가 필요하다.
많은 담당자가 “기존 회사소개서에 다 있으니까 그냥 복사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회사소개서는 PDF 형태로 읽히는 것을 전제로 쓰였기 때문에, 웹에 그대로 옮기면 호흡이 맞지 않는다. 웹은 스크롤하며 훑어보는 매체이므로, 문장은 더 짧고, 단락은 더 명확하고, 핵심은 더 앞에 나와야 한다.
이미지 및 비주얼 자료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는 텍스트만큼 중요하다. 회사 건물 사진, 제품 이미지, 사업장 사진, 임직원 사진, 프로젝트 수행 사진 등이 필요하다. 메인 비주얼용 고해상도 이미지, 섹션 배경 이미지, 아이콘, 로고 파일도 준비해야 한다.
문제는 많은 기업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이미지 라이브러리가 없다는 점이다. 필요할 때마다 누군가의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찾아오거나, 급하게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해상도가 낮거나, 구도가 일관되지 않거나, 저작권이 불분명한 이미지를 쓰게 된다.
구조화된 데이터
제품 목록, 서비스 항목, 연혁 타임라인, 조직도, 오시는 길 같은 정보는 단순 텍스트가 아니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정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품 목록이라면 각 제품마다 이름, 카테고리, 설명, 주요 특징, 가격대, 관련 이미지가 일관된 형식으로 정리되어야 한다.
이런 데이터를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하면, 제작 업체가 웹사이트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반대로 워드 문서에 자유롭게 쓴 텍스트를 주면, 업체는 그것을 다시 구조화하는 작업을 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거나 시간이 지연된다.
법적 필수 문서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저작권 정책 같은 법적 문서도 콘텐츠에 포함된다. 이는 법무팀이나 외부 법률 자문을 통해 정확히 작성해야 하며, 제작 업체가 대신 작성해줄 수 없는 영역이다.
특히 개인정보처리방침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게시해야 하고, 내용도 우리 회사의 실제 개인정보 처리 방식을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 다른 회사 것을 복사해서 쓰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페이지별로 필요한 콘텐츠
홈페이지는 여러 페이지로 구성되고, 각 페이지마다 필요한 콘텐츠가 다르다. 일반적인 기업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메인 페이지
메인 페이지에는 회사의 핵심 메시지를 담는 메인 비주얼 슬라이드가 필요하다. 보통 3~5개 슬라이드로 구성되며, 각 슬라이드마다 제목, 부제, 이미지, 링크 버튼이 필요하다. “우리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는가”, “최근 주요 소식은 무엇인가”를 짧고 강렬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 아래에는 회사 소개 요약, 주요 사업 영역, 최근 뉴스, 주요 실적 등이 배치된다. 각 섹션마다 제목, 설명, 이미지, 링크가 필요하다. 메인 페이지는 사이트의 얼굴이므로, 여기 들어가는 콘텐츠는 가장 공들여 준비해야 한다.
회사소개 페이지
대표 인사말, 경영 철학, 비전, 연혁, 조직도, CI 소개 등이 필요하다. 대표 인사말은 보통 500~800자 정도가 적당하며, 격식 있으면서도 친근한 톤이 좋다. 연혁은 연도별로 주요 사건을 정리하되, 너무 세세한 것까지 나열하면 읽기 어려우니 핵심만 추려야 한다.
조직도는 어느 수준까지 공개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대표이사-본부장까지만 공개할 것인지, 팀장급까지 공개할 것인지에 따라 준비할 정보의 범위가 달라진다.
사업·제품 소개 페이지
각 사업 분야 또는 제품마다 개요, 특징, 주요 실적, 관련 이미지가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관된 형식이다. 제품 A는 3가지 특징을 설명하는데 제품 B는 5가지를 설명하면 통일감이 떨어진다. 모든 제품을 같은 구조로 설명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만들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제품명 / 한 줄 소개 / 주요 특징 3가지 / 적용 사례 / 관련 이미지 3장” 같은 형식으로 정하고, 모든 제품을 이 형식에 맞춰 정리하면 제작 업체도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하기 쉽다.
뉴스·소식 페이지
초기에는 최근 보도자료나 공지사항 5~10개 정도를 준비한다. 오픈 후에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섹션이므로, 초기 콘텐츠는 “이런 식으로 운영될 것”을 보여주는 샘플 역할을 한다. 각 글마다 제목, 날짜, 본문, 관련 이미지가 필요하다.
채용 페이지
채용 철학, 인재상, 복리후생, 채용 프로세스, 현재 채용 중인 포지션 등을 정리한다. 많은 구직자가 회사 홈페이지의 채용 페이지를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므로, 여기 들어가는 콘텐츠는 HR팀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
오시는 길 / 문의 페이지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약도, 대중교통 안내, 주차 안내 등을 정리한다. 약도는 지도 서비스(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구글맵)를 임베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주소와 좌표를 제공해야 한다.
콘텐츠 수집 프로세스
필요한 콘텐츠 목록이 명확해졌다면, 이제 실제로 수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이 체계적이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지연된다.
1단계: 콘텐츠 리스트 작성
제작 업체와 함께 사이트맵(페이지 구조도)을 확정한 후, 각 페이지에 필요한 콘텐츠 목록을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만든다. “페이지명 / 섹션명 / 필요한 콘텐츠 / 담당 부서 / 제출 기한 / 상태”를 열로 만들어 관리한다.
예를 들어 “회사소개 > 대표인사말 > 텍스트 500자, 대표 사진 1장 / 경영기획팀 / 2025.03.15 / 진행중” 같은 식이다. 이렇게 정리하면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한눈에 보인다.
2단계: 내부 이해관계자 조율
콘텐츠는 보통 여러 부서에서 나온다. 회사 소개는 경영기획팀, 제품 소개는 사업부서, 채용 정보는 HR팀, 법적 문서는 법무팀에서 제공한다. 각 부서에 미리 협조를 구하고, 담당자를 지정하고, 제출 기한을 공유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왜 필요한지, 어떤 형식으로 제공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다. “회사소개 텍스트 주세요”라고만 하면, 누군가는 10년 전 회사소개서를 보내고, 누군가는 1000자짜리 장문을 보낸다. “메인 페이지 회사 소개 섹션에 들어갈 150자 이내 요약문”이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해야 원하는 형태로 받을 수 있다.
3단계: 기존 자료 취합
완전히 새로 만들 필요 없이, 기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회사소개서, 사업계획서, 제안서, 보도자료, 브로셔 등에 이미 정리된 텍스트와 이미지가 있다. 이것들을 먼저 모아서, 웹에 맞게 다듬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다만 기존 자료를 그대로 복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웹은 읽는 방식이 다르므로, 문장을 짧게 나누고, 불필요한 수식어를 빼고, 핵심만 남겨야 한다. 또한 PDF용으로 만든 디자인된 이미지는 웹에서 쓰기 어려우므로, 원본 사진 파일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4단계: 부족한 부분 제작
기존 자료로 커버되지 않는 부분은 새로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표 인사말이 기존 자료에 없다면, 대표와 인터뷰해서 작성하거나 초안을 만들어 승인받아야 한다. 제품 사진이 부족하면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므로, 프로젝트 초기에 미리 파악해서 일정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사진 촬영은 날씨, 시설 상황, 관계자 일정 등 변수가 많으므로 여유를 두고 계획해야 한다.
5단계: 검토 및 승인
수집된 콘텐츠는 반드시 내부 검토를 거쳐야 한다. 특히 대표 인사말, 회사 비전, 핵심 메시지 같은 중요한 텍스트는 경영진의 승인이 필요하다. 나중에 “이 표현은 우리 회사 톤이 아닌데”라는 피드백이 나오면, 디자인까지 다시 해야 할 수도 있다.
법적 문서는 법무팀 또는 외부 법률 자문의 검토가 필수다.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같은 문서는 법적 책임과 직결되므로,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자주 하는 실수들
콘텐츠 준비 과정에서 많은 담당자가 반복하는 실수가 있다. 이를 미리 알고 피하면 프로젝트가 훨씬 순조롭다.
실수 1: 나중에 채우면 되겠지
“일단 디자인부터 보고, 텍스트는 나중에 넣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디자인은 콘텐츠 분량에 맞춰 레이아웃을 잡는다. 텍스트가 3줄인지 10줄인지에 따라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진다. 나중에 텍스트가 예상보다 길어지면 디자인을 다시 조정해야 하고, 일정이 지연된다.
더 큰 문제는 “Lorem Ipsum”(임시 텍스트)으로 디자인을 진행하면, 실제 콘텐츠를 넣었을 때 어색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디자인 시안은 임시 텍스트로도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 우리 회사 메시지를 넣으면 호흡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실수 2: 저화질 이미지 제공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웹에서 다운받은 저해상도 이미지를 주면, 큰 화면에서 흐릿하게 보인다. 특히 메인 비주얼처럼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이미지는 최소 1920×1080 이상의 고해상도가 필요하다.
또한 이미지의 저작권도 확인해야 한다. 웹에서 검색해서 가져온 이미지는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체 촬영한 이미지를 쓰거나, 셔터스톡 같은 유료 스톡 이미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수 3: 부서마다 다른 톤
여러 부서에서 콘텐츠를 받다 보면, 부서마다 문체와 톤이 다른 경우가 많다. A사업부는 격식 있는 문체로 쓰고, B사업부는 친근한 말투로 쓰면, 사이트 전체가 일관성 없어 보인다.
이를 방지하려면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입니다 체를 사용합니다”, “전문 용어는 처음 나올 때 설명을 붙입니다”, “문장은 50자 이내로 씁니다” 같은 기본 규칙을 정하고, 모든 부서에 공유해야 한다.
실수 4: 승인 루트 미확보
콘텐츠를 다 모았는데, 최종 승인권자가 “이건 우리 방향이 아닌데요”라고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특히 대표이사나 임원이 콘텐츠를 직접 보고 승인하는 회사라면, 초안 단계부터 공유하고 방향을 맞춰야 한다.
킥오프 미팅 때 승인 프로세스를 명확히 하고, 주요 의사결정권자를 초기부터 참여시켜야 나중에 뒤집히는 일이 없다.
업체는 어디까지 도와줄 수 있나
“콘텐츠는 귀사에서 주셔야 합니다”라는 말이 “업체는 콘텐츠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좋은 제작 업체는 콘텐츠 기획과 정리를 도와준다.
예를 들어 사이트맵을 만들 때, 각 페이지에 어떤 콘텐츠가 필요한지 리스트를 제공한다. “회사소개 페이지에는 대표인사말 500자, 연혁 타임라인, 조직도가 필요합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담당자는 그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자료를 웹에 맞게 다듬는 작업도 업체가 도와줄 수 있다. 회사소개서에서 발췌한 텍스트를 주면, 그것을 웹 호흡에 맞게 문장을 나누고 재구성하는 것은 업체의 역량이다. 다만 내용 자체를 창작하거나, 우리 회사의 전략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사진 촬영이 필요하면 업체가 전문 사진작가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이 경우 촬영 비용이 추가되지만, 일관된 퀄리티의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콘텐츠가 준비되면 프로젝트가 빨라진다
홈페이지 제작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지연되는 구간이 “콘텐츠 대기”다. 디자인은 끝났는데 텍스트가 안 와서, 개발은 끝났는데 이미지가 안 와서 — 이런 이유로 몇 주씩 멈춰 있는 프로젝트를 자주 본다.
반대로 콘텐츠가 프로젝트 초기에 철저히 준비된 경우, 디자인과 개발이 동시에 빠르게 진행된다. 디자이너는 실제 텍스트 분량을 보고 레이아웃을 잡고, 개발자는 콘텐츠 구조를 보고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한다. 모든 것이 맞물려 돌아간다.
콘텐츠 준비는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하지만 이것이 제대로 되어야, 홈페이지가 단순히 “예쁜 껍데기”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채널”이 된다.
지금 우리 회사, 콘텐츠 준비 상태는?
만약 지금 홈페이지 제작을 검토 중이라면, 업체 미팅 전에 이 질문부터 답해보길 권한다. 우리 회사를 소개하는 최신 자료가 있는가? 제품별로 설명과 이미지가 정리되어 있는가? 대표 인사말이나 회사 비전이 명문화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없다”는 답이 나온다면, 콘텐츠 준비부터 시작해야 한다. 업체를 선정하는 것보다, 우리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먼저다.
스튜디오파티클 대표 박용덕은 기업 뉴스룸과 브랜드 웹사이트 구축에서 20년간 일해왔다. 우리가 프로젝트 초기에 가장 공들이는 것은 콘텐츠 기획이다. 어떤 페이지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 것인지, 그것을 어떤 형식으로 전달할 것인지를 명확히 정의하고, 필요한 콘텐츠 목록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그 명확함이 프로젝트 전체의 속도와 완성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 홈페이지에 필요한 콘텐츠를 함께 정리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
홈페이지 제작에서 콘텐츠는 누가 준비하나요?
기본적으로 콘텐츠는 의뢰 기업이 준비합니다. 회사 소개, 제품 설명, 이미지 등은 회사 내부에서만 알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제작 업체는 콘텐츠 리스트를 제공하고, 웹에 맞게 다듬는 것을 도와줍니다.
어떤 형태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나요?
텍스트는 워드나 구글 문서로, 구조화된 데이터(제품 목록 등)는 엑셀로, 이미지는 고해상도 원본 파일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작 업체가 콘텐츠 제공 양식을 주면 그에 맞춰 작성하세요.
콘텐츠 준비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회사 규모와 사이트 복잡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4주 정도 소요됩니다. 여러 부서에서 자료를 모으고, 승인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제작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회사소개서를 그대로 써도 되나요?
내용은 활용할 수 있지만 그대로 복사하면 안 됩니다. 회사소개서는 PDF 형태로 읽히는 것을 전제로 쓰였기 때문에, 웹에 맞게 문장을 짧게 나누고 불필요한 수식어를 빼야 합니다.
콘텐츠 준비가 늦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프로젝트 전체 일정이 지연됩니다. 디자이너는 텍스트 분량을 모르면 레이아웃을 잡을 수 없고, 개발자는 콘텐츠 구조를 모르면 페이지를 설계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준비가 프로젝트 일정의 핵심입니다.